MBC 배철수의 만화열전 '고우영의 삼국지'편



ㅁ시간
라디오 드라마는 길면 50-55분 짧으면 보통 15~20분사이.
개중엔 '별밤극장'이나 2시의데이트 '일요드라마'처럼 가요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방송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 코너도 20-30분정도만 방송되기 마련이었다.
'MBC만화열전'이란 프로도 광고시간을 빼고나면 약15분정도 방송되었는데
극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랬는지 15분이란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다.
라디오로 방송될때는 부득이하게 연속으로 듣지 못했는데 뒤늦게 인터넷으로 구할수 있게되어
본방송때 미처 듣지 못한부분까지 듣게되어 좋았다.
하지만 소리파일이 70회 [적벽대전]편까지만 있어 조금 아쉽기도...
ㅁ평
배철수의 해설, 개그맨과 성우들의 잘 어우러진 연기가 [고우영의 삼국지]를 더욱더 재미있고 돋보이게 만든 요소였다.
옥의 티라면 가죽피리 효과음이 너무 자주 들렸다는것과 비하하는 말들이 좀 있었다는것 정도..
레드문, 열혈강호등 여러 만화작품들이 방송되었지만 [고우영의 삼국지] 만큼 큰 재미를 준것도 드물다.
ㅁMBC만화열전
2001년들어 방송상까지 타게 되지만 상을 탄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그램 폐지결정이 내려져 많은 청취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겨주었다.
ㅁ 출연자
* 가수
배철수 / 극의 해설을 맡음.
'맛깔스런 배철수의 해설이 있었기에 고우영의 삼국지가 더 빛이 낫다'고 할수 있다.
* 성우
박지훈 / 극중 역할은 '유비',기타 조연역할
정말 말이 필요없는 조연의 달인이다.'에스카플로네'에서 [두더쥐], '슬램덩크'에서 [안선생]역을 맡음
이인성 / 극중 역할은 제갈양.기타 조연역할
'보거스' 목소리로 우리에게 친숙한 성우.역시 '에스카플로네'에서 [드라이덴] 역을 맡았음
이철용 / '관우'역 기타 조연역할
MBC'출발! 비디오여행'이란 프로그램에서 몇년동안 재미있게 영화소개를 해주는 주인공
안장혁 / '동탁'역 그외 여러 조연역할
* 희극인
정성화 / '장비'역으로 말울음소리, 사슴소리(?)등 여러가지 효과음을 냄
박희진 / '미녀초선'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여러 여인들의 목소리를 도맡아 함.
여인 두 사람이 동시에 목소리를 내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들리는 목소리는 여전히 한명의 목소리라
'왠만하면 여자한명 더 캐스팅하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특기로는 일용엄니 흉내내기.
문천식 / '조조'역할
요즘 듣는 문천식의 목소리와는 전혀다른 개성있는 목소리로 '조조'역을 잘 소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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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펩시맨 | 2004/09/18 12:09 | Ani Dream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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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_-+ 순일땅의 아이.. at 2004/09/19 01:50

제목 : 아... 만화영화 테잎들도 생각나네...
MBC 배철수의 만화열전 '고우영의 삼국지'편 펩시맨님의 라디오 관련글을 보고... 뭔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트랙백을 걸어 본다. 라디오 하니까.... 옛날에 가지고 있었던 '만화영화 주제가'테잎들에 대한 추억이 파바박 떠올었다... 그 물건들 중엔... '제 3.....more

Commented by 고로쇠.. at 2004/09/18 15:48
마침 저번주말에 서점에 나갔다가 우연히 고우영의 만화들을 보았죠.
무심코 옆서가를 보니 만화책이 꽂혀 있는데 보니 고우영의 만화가...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부 비닐포장이라 삼국지는 감격스런 상봉은 하지 못하고...
초한지하고만 상봉 했죠. 초한지는 이상하게도 비밀포장을 하지 않았더군요.
시간이 없어 몇 페이지 보지 않았지만...
초한지는 신문 연재시에 잘 봤던 기억이 납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Commented by 펩시맨 ♤ at 2004/09/18 20:24
고우영의 초한지도 있었군요.
[고우영의 삼국지] 여유가 되면 가장 먼저 구입하고 싶은 만화책중에 하나입니다.
고로쇠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Commented by -_-+ 순일땅 at 2004/09/19 01:31
아... 만화열전이 폐지되었다니... 너무 아쉽네요...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부터 들었어야 했는데......
Commented by 펩시맨 ♤ at 2004/09/19 12:44
동감입니다.
만화열전이 좀 늦게 방송되었더라면 좀더 좋은 음질도 더 많은 자료를 접해볼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Commented by 쥬신,朝鮮,jushin at 2004/09/19 18:36
그런 게 다 있었구만요?
하긴 지금 기억해 봐도 어린 시절 객지에서,
혹은 직장 시절 밤이면 자췻방에 처박혀서 듣던
라디오가 지금 돌이켜보면 크나큰 추억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라디오 듣던 시간이 정말 기억에 남죠.
아무래도 시각을 쓰지 않고 귀로 듣고 머릿속에서 상상도 하고...
그렇게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그래서 더 기억에 깊이 남는가 봅니다.

고우영의 역사만화 시리즈는 많이 보지 못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수호지]에서 해설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앞니 두 개가 엄청나게 커서 얼굴 절반을 차지했던... 으하하!
Commented by 펩시맨 ♤ at 2004/09/20 22:03
앞니 두개가 크면 보통 익살스럽거나 귀여워보이던데..
수호지의 해설자는 익살스러운 캐릭터였을것 같아요.^^
Commented by kimsk1422 at 2005/05/10 01:38
이 파일 구할수없을까요?
중학교떄 가끔들었던 기억이나는데 다시한번 듣고싶네요..
가능하다면..메일로 가능한시간이랑 날짜좀 보내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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